병원, 센터, 전문가, 교수, 엄마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폐를 불치병으로 몰아갑니다. 내가 안되고 모르고 원리를 이해 못 한다고 자폐치료는 안되고 불치병으로 취급하고 틀렸다고 말하는 경박한 사람들입니다. 왜 자폐가 생기는지 어떤 과정이 펼쳐지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아이의 탄생, 엄마 자궁속에서의 삶, 출산, 생후 초기 2년, 그후 5년 간의 삶이 완벽한 자폐를 만들어가는 큰 궤적입니다. 이 과정속에 발생하는 아이의 경험과 스스로의 발달추구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절대 불치병이 아닙니다. 자폐치로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불편한 감각차이를 아이가 어떻게 극복해 내느냐의 문제이고 부모가 얼마나 아이를 이해하고 양육해 주느냐의 문제입니다. 자폐치료는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대응해줘야만 가능합니다. 대부분 부모들은 자기상식기준과 타인들이 말하는 수준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훈육합니다. 자폐를 강화하는 과정이지요. 철저하게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 중심 양육과 치료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절대 치료되지 않습니다. 자폐치료를 위해 나이에 맞는 기능은 빨리 포기하세요. 그 기능을 위해 센터에 보내고 비싸게 ABA를 하고 병원을 다니고 하는 과정은 결국 자폐를 더 강화하고 발달은 더 멀어지게 됩니다. 제발 엄마가 정신차려야 합니다. 정말 자폐를 치료하고 싶다면 아이의 기능을 빨리 포기하세요. 아이가 자폐가 치료된다는 것은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 상호작용 욕구와 언어욕구를 머리 꼭지까지 차오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기능은 아이 스스로 배워나갑니다. 이것이 플로어타임 치료입니다. 부모님들이 이 과정 수행을 하시기 힘들어서 포기하고 엉뚱한 자폐치료에 매달리며 발달시기를 다 잃게 됩니다. 부모님들의 노력만이 유일한 자폐치료법이란 것을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