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라는 사람들과 학계의 사람들은 정확한 근거도 없이 짐작으로 발달장애가 유전자의 문제가 50%정도라고 말합니다.

유전자는 주로 엄마와 아빠의 신체형질을 온전하게 물려받는 것이고 그 신체형질이 엄마의 뱃속에서 결합되어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터는 환경에 영향을 99% 받게 됩니다. 선천적인 취약성 이론이 있으나 그 또한 신뢰할 근거가 매우 약합니다. 엄마의 자궁에서 결합된 생명체는 그와 동시에 엄마의 생각과 감정, 영양분에 100%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환경의 영향하에 신체적 생김새를 제외하고 능력이나 감정, 뇌의 호르몬 분비나 발달 등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엄마들은 나름의 개성이나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느끼고 먹고 활동하며 태아 성장에 매우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엄마들은 나름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것 먹고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엄마도 있구요. 그러나 아이의 발달장애 원인이 엄마의 나쁜 관리 습관이 꼭 있어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이의 문제라는 것도 아닙니다.

아이는 엄마로부터 오는 영향분과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인지에 따라 적응하면서 그에 맞게 성장하게 됩니다. 그 스트레스 종류도 다양하고 복합적이기 때문에 아이가 받는 영향에 따라 태아의 뇌에서는 빠르게 삶에 적응하기 위해 호르몬 분비나 감각적 예민도를 조절하도록 몸을 성장시킵니다.

뇌 자체의 성장발달문제를 갖는 뇌병변, 다운증후군이나 중증 지적장애를 제외한 발달장애를 갖게되는 아동들의 대부분이 감각문제와 호르몬 분비 문제를 안고 태어납니다. 이는 발달장애 아이들이 일반아동들에 비해 예민하거나 둔감하거나 하는 감각을 갖었거나 이에 따라 호르몬이 과다분비하거나 적게 분비하거나 하는 패턴을 갖게 됩니다. 물론 이 감각 문제는 아이가 자궁에서 살기위해 더 잘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만들어 간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유전자 탓을 하는 것입니다. 발달지연 아이들은 100% 환경에 의해 만들어 진다는 것을 먼저 인식해야 제대로 된 치료의 시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사의 도움과 부모님의 노력만 있다면 반드시 치료가 가능합니다. ♡♡